[][테일러] Case 2. 피터 린치의 중소형주 투자 전략을 국내 시장에 적용한다면?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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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 테일러 활용법>
투자기준 만들기 가이드 영상



피터린치 전략 테일러에서 바로보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일수록 중소형주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중소형주 투자는 대형주 투자보다 어려움이 많은데요. 가장 큰 이유는 중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정보가 없고, ‘소문‘이 무성해 ‘대표주‘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또한 시가총액이 작기에 주가가 큰 폭으로 출렁이는 일도 빈번하죠. 따라서 투자기준을 정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때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투자 대가를 따라하기‘입니다. 특히 높은 수익률을 바라고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게는 투자 대가 중 한 명인 ‘피터 린치’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의 10루타 종목 발굴 비결은?


피터린치는 ‘월가의 영웅’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그는 1977년부터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마젤란 펀드를 운용해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1990년까지 16조원 규모로 키웠습니다. 이 기간 마젤란 펀드는 30배 가까운 수익률 상승을 보이며 미국 대표지수 S&P500을 큰 폭으로 상회합니다.



마젤란 펀드 누적 성과(1977년 ~ 1990년)

출처 : Bloomberg



당시 대다수의 펀드매니저는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덜 알려진 중소형주보다 투자가 활발한 대형주에 집중했는데요. 반면 피터 린치는 남들의 외면하는 업종과 종목에도 과감하게 투자했고, 이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죠. 
즉 피터 린치는 대다수 펀드매니저들이 외면하는 중소형 종목 가운데 숱한 ’10루타(10배 수익 종목)‘를 발굴해내며, ‘월가의 영웅’이 됐습니다.


그런데 피터 린치는 많은 중소형주에서 어떻게 ‘10루타’ 종목을 찾아낼 수 있었을까요? ‘성장성’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을 선호했죠. 피터 린치는 PER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높더라도 성장성이 충분하다면 그 주식의 가격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는데요. 그럼에도 R&D 비중 및 현금흐름을 살펴보며 과하게 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런 전략을 국내에 반영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뽑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동안은 투자 대가의 투자 방법을 알아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테일러를 활용하면, 손쉽게 가능해집니다.


테일러로 피터린치 전략 구현하기




테일러의 '피터 린치 스코어'


테일러는 ‘피터 린치 스코어‘로 쉽게 포트폴리오를 추출할 수 있는데요. 
피터 린치 스코어에서 특히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현재 시가총액과 순현금이익 비율과 매출액 성장률입니다.


중소형주는 성장성이 뛰어나더라도 대기업 대비 자금 유동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자금 유동에 관한 지표를 살펴보면 
중소형주 투자에 있어 리스크를 낮출 수 있죠. 1년간 현금성 이익과 현재 기준의 시가총액을 비교한 수치가 낮을수록 현금성 이익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현재 시가총액과 순현금이익 비율(Price/Cash Flow = 현재 시가총액/ 순현금이익)을 살펴보면 이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이 수치가 낮으면 유동성 위험이 적다는 것과 함께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성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매출액 성장률’을 봅니다. 중소형주는 이익보다 매출 성장이 더욱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이죠. 


실제 중소형주(3000억원 ~ 6000억원, 100개 종목) 전체의 현재가격과 순현금이익 비율은 36.7인데 반해 피터린치 전략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종목의 해당 수치는 8.4에 불과했습니다. 매출액 성장률(3년 연 평균) 또한 중소형주 전체는 12.1%인 반면, 피터린치 전략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종목의 수치는 18.1%에 달하죠.



피터린치 전략 vs 중소형주 전체 특성 비교


이를 실제로 투자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최근 10년(2011년 2월 ~ 2022년 4월) 동안 테일러에서 피터린치 성장 스코어가 7 이상인 종목을 뽑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면, 수익률이 126.0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목 선정 조건) 투자 전략 스코어피터린치 성장 스코어 최소 7 이상 최대 10 이하
종목 선정 조건) 가치 - 현재 시가총액
최소 250 이상 최대 500M 달러 (3,000~6,000억 이내)
포트폴리오 설정시가총액 높은 순, 동일 비중
리밸런싱 설정)  구성 종목 수 20
리밸런싱 설정)  포트폴리오 재조정 주기
3개월마다 한 번
투자 성과 조회 기준 설정2011년 2월 시작 ~ 2022년 4월 종료
거래비용 설정0.4%



같은 기간 동안 코스닥은 72.5%, 코스피 200은 30.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지수인 코스닥 수익률도 72%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피터린치 전략이 ‘높은 수익률’을 원해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요구를 완벽하게 맞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일러 피터린치 전략코스피 200코스닥
누적 수익률126.08%30.0%72.5%





많은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에 기대해 중소형주를 투자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국내에서 투자 원칙 없이 중소형주에 투자한다면 기대하는 ‘수익‘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중소형주의 높은 변동성에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투자 원칙을 세우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요. 본인이 투자하려는 것과 잘 맞는 투자 대가를 골라 그의 투자 원칙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원래 투자 방향과 딱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죠. 


그럼에도 이런 방식이 활용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실제로 투자 대가의 전략을 활용해 투자자 개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테일러는 피터 린치 외에도 다양한 투자 대가들이 중점적으로 본 투자 지표를 활용해 스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지금 바로 본인의 투자아이디어를 100% 실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테일러(TAILOR)'에서 구성해보세요.



테일러로 피터린치 포트폴리오 만들기